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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올 여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영화 <박열>, 이제훈-최희서와의 만남!

기사입력2017-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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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을 열렬히 사랑해주세요~"
예매율 1위! <박열>의 두 배우 이제훈-최희서와 만나다

개봉 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속 두 주인공이 떴다. 바로 이제훈과 최희서가 <섹션TV>시청자들과 만난 것.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박열>은 이준익 감독과 역할에 완벽 몰입한 이제훈-최희서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높은 완성도를 예고 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섹션TV>의 리포터 킬라그램이 올 여름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영화 <박열>의 두 배우들과 만났다. 녹화 전부터 킬라그램의 팬임을 밝힌 이제훈과, 이제훈의 팬임을 밝힌 최희서의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Q. 실존인물 박열과의 싱크로율이 화제다. 어떤 노력을 했는지?
A. (이제훈) 박열의 외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내기 위해 부분 가발도 붙이고 수염도 붙였다. 그런데 연기를 할때는 괜찮은데 밥을 먹을 때 수염이 떨어져서 불편했다. 그래서 밥차를 멀리했다.


Q.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됐나?
A. (이제훈)그렇다. 영화적으로 잘 표현이 됐기를 바라고 있다.


Q. 예전부터 이제훈의 팬이었다고?
A.
(최희서)사실 처음 캐스팅 연락을 받았을 때 "우와~"하고 소리를 질렀고 박열 역이 이제훈씨인걸 알았을 때 더욱 큰 함성을 질렀다.(웃음)

Q. 팬으로 보는 시선과 동료로 보는 시선은 다른데 환상이 깨지지는 않았는지?
A.
(최희서) 처음에는 <고지전>이나 <파수꾼>같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좋아했고 그런 이미지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애교도 있으시고 정말 자상하셨다.


Q.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A.
(이제훈)박열이 감옥안에서 단식투쟁을 하게 된다. 그때 (교도관이) 밥을 억지로 먹이는데 박열은 분명 거부할테고 그러면 교도관은 박열을 때릴거 같다고 생각해서 제가 밥을 먹지 않고 뱉어내면 과감하게 얼굴을 때려 달라고 (상대 연기자분께)부탁을 드렸다. 실제로 맞고 목구멍까지 음식물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발로 짓밟혔다. 당시에 스태프들에게는 이 장면이 잘 나와서 괜찮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계속 힘들었다.


Q. 박열 2행시를 해보자면?
A.
(이제훈) 박 열을
열 렬히 사랑해주세요.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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