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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리뷰] 지현우, 서주현 ‘사다리 아저씨’로 활약 중... 김지훈 추적 ‘위기’

기사입력2017-06-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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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서주현의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 중이다.

24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장돌목(지현우)이 ‘J’라는 이름으로 강소주(서주현)를 돕는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주는 준희(김지훈)에게 야식을 전해주러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급습을 당했다.

소주의 연락을 받고 달려 들어온 준희는 소주가 괴한으로부터 천문그룹 비밀장부는 지켰지만 자신이 J에 대해 적어둔 쪽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다.


준희는 괴한과의 몸싸움을 벌이다 찢어져 피가 나는 소주의 이마를 넥타이로 닦아줬고, 소주는 준희의 다정한 스킨십에 설레임을 느꼈다. 이어 준희는 병원을 가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는 소주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까지 바래다줬다.







그때 집에서 귀가가 늦어진 소주를 기다리고 있던 돌목은 소주와 함께 택시에서 내리는 준희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검사가 시간이 참 많은 거 같다.”며 비아냥거렸다. 결국 소주가 돌목의 팔을 물면서 상황이 종료됐고, 준희를 자리를 떠났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돌목은 소주의 이마에 난 상처를 발견했고, 상처를 직접 치료해주며 “남자란 이기적인 동물이라 좋을 때만 살랑거리다가 돌아서면 안면 바꾸는 동물이다”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소주는 “네 얘기를 왜 남 얘기하듯 하냐?”며 18살 생일 때 자신을 두고 화영(임주은)과 만났단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황상 준희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왔던 괴한은 최강규(김준원) 검사장이었고, 준희가 청구한 구속영장은 증거의 출처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기각되고 말았다. 그날 소주는 술이 취해 정신을 못 차렸고 준희는 그런 소주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춘천 핏불 테리어가 이것 밖에 안되냐?”고 호통쳤다.


그러자 소주는 바닥에 주저앉아 통곡하기 시작했고, 준희는 당황했다. 소주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빠 얘기를 하며 “아빠가 좋은데 너무 창피했다”고 고백하며 울었다. 그런 소주의 모습에 준희는 자신이 과거 아빠를 원망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소주는 “다 잡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왜 한 번도 못 이기냐?”며 원망 섞인 말과 함께 억울함을 토로했고 준희는 “나도 그 기분 안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윤호(한재석)의 페이퍼컴퍼니 이름을 알게 된 돌목은 J라는 이름으로 소주에게 소포를 보내 그 사실을 알렸다. J가 보내준 소포로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됐지만 정보를 추적하기 위한 해킹이 문제였다.

이때 또다시 돌목의 ‘키다리 아저씨’의 행보가 이어졌다. 온라인으로 소주의 PC에 접속에 한 돌목은 자신이 해킹한 정보를 소주에게 전했고 소주가 돌목에게 정보를 받는 사이 준희는 돌목의 위치 추적에 나섰다. 돌목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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