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 12화 방송으로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은 강소주(서주현), 장돌목(지현우), 한준희(김지훈), 윤화영(임주은)의 엇갈리는 로맨스에 향후 이들에게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 소주와 준희의 다정한 모습은 주인공 네 남녀의 엇갈리는 로맨스에 더욱 불을 지피게 됐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소주는 항상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로 이마에 난 상처도 가벼운 생채기 정도로 넘기려 한 것.
하지만 그녀를 안쓰럽게 여기며 자신의 넥타이로 손수 피를 닦아주는 다정한 준희의 모습에 설레는 소주를 보여줘 앞으로 둘의 관계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준희의 따뜻한 손길이 닿는 순간, 평소답지 않게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수줍어 하는 소주의 모습은 보는 이마저 설레게 한다. 특히 항상 사리가 분별하고 올곧은 준희가 자신의 넥타이를 희생(?)하면서까지 소주의 상처를 보듬는 모습은 안방극장의 여심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소주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돌목(지현우)과 준희는 과연 소주를 사이에 두고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소주가 이마에 상처를 입었는지 24일 방송될 <도둑놈 도둑님> 13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연 돌목과 준희가 '의적J' 대 '검사'가 아닌 수년 전 헤어진 형제로서 마주하게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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