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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김소현, 엘 마주보고 '충격' 드디어 정체 알았다!

기사입력2017-06-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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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아! 가은 아씨!”


MBC <군주-가면의 주인> 엘(김명수)이 김소현과 충격적인 맞대면으로 안방극장에 심장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25, 26회 분은 시청률 10.8%, 13.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왕좌를 수성하며 ‘수목극 1위’라는 독보적인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엘(김명수)이 유승호에게 김소현에 대한 애심(愛心)을 터트리며 선전포고를 던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극중 이선(엘)은 옥에 갇혀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열렬하게 드러내는 세자(유승호)와 가은(김소현)의 모습에 질투를 폭발시켰던 상황. 이선은 대비(김선경)에게 달려가 거래를 하자며 가은을 중전 재간택에 뽑히게 만들어 후궁 자리에 온전히 앉히게끔 만들었다.

그러자 세자는 이선에게 자신의 정궁이 될 가은을 후궁으로 삼게 할 수 없다며 분노했고, 이선은 가은만은 양보할 수 없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드릴 수 있는 모든 걸 다 드려도 단 하나 가은 아가씨만은 절대 내드릴 수 없다고 포효하는 이선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이 예고됐다.

이와 관련 김소현과 엘(김명수)이 어스름한 온실에서 단 둘만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이선이 자신 앞에 엎드려 있던 가은의 몸을 일으켜주고, 궁녀 가은은 고개를 들어 이선의 얼굴을 확인한 후 충격에 빠진다. 두 사람이 극적인 만남을 가진 이유는 무엇일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소현과 엘(김명수)의 ‘정체 폭로’ 장면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일죽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본 촬영 시간보다 리허설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 배우들의 감정 집중도를 높였던 상태. 두 사람은 감독과 함께 같은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하며 가장 적합한 감정의 표현을 찾기 위해 열정을 불살랐다.

특히 엘(김명수)은 가면까지 벗고 자신의 정체를 밝혀가면서까지 가은을 향한 절절한 애정을 드러내야하는 심정의 이선을, 김소현은 복수의 대상이었던 세자가 다름 아닌 이선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은 감정을 오롯이 연기로 소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가은을 향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이선의 진심이 정점을 찍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라며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의 삼각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가운데 세 사람의 운명의 굴레가 어떻게 될 지 오늘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 27, 28회 분은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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