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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홈커밍> 개봉 D-6, 스파이더맨 영화 한 눈에 보기 [명장면 편]

기사입력2017-06-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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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영웅 '스파이더맨'이 새롭게 돌아온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통해 어벤져스의 영웅들과 함께 싸우며 현실 영웅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니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피터'가 거미에게 물려 초인적인 힘들 얻게 되며 마스크 슈트를 쓰고 뉴욕을 지키는 영웅이 되는 기존의 '스파이더맨'이 이번 홈커밍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6번째에 해당되며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시리즈인 스파이더맨1(2002), 스파이더맨2(2004), 스파이더맨3(2007)과 새로운 시리즈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01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가 있다. 같은 이야기인듯하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스토리와 연출로 5개의 작품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히어로물답게 CG와 연출, 스토리를 모두 잡아야지 흥행을 할 수 있고, 그런 조건을 모두 갖춘 것이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각 명장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파이더맨1>(2002)
​이런 키스신, 스파이더맨이기에 가능하다.



명장면 :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피터 파커'의 첫사랑이자 짝사랑하는 '메리 제인 왓슨'의 ​거꾸로 키스신
당시 MTV 영화제에서 '최고의 키스' 상을 받은 그 장면.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역대급 키스신을 자랑한다. '메리 제인'을 구해준 스파이더맨과 그에게 사랑을 느낀 그녀가 마스크를 내리며 나누는 키스는 연출, 음악, 감정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삼박자를 이룬다. 명장면인 만큼 배우들은 굉장히 힘들게 촬영했었다고 전해진다.

<스파이더맨2>(2004)
​영웅이기에 감당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명장면 : 모든 것에 지친 영웅 스파이더맨에서 평범한 '피터 파커'로 돌아가기 위해 슈트를 버리는 그
뉴욕을 지키기 위해서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피터 파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스파이더맨에 대한 차가운 시선뿐이었고, 결국 그만두려는 마음을 먹고 슈트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스파이더맨이 사라지고 도시는 엉망이 되지만 '피터 파커'는 그동안 소홀했던 일상을 돌아보게 된다. 영웅과 평범한 사람 속에서 고뇌하는 그의 감정을 나타낸 명장면.

<스파이더맨3>(2007)
​오해의 대가는 너무나 크다.



명장면 : 아버지를 죽인 원수 스파이더맨에 대한 오해를 풀었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피터 파커'의 절친 '해리 오스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그린 고블린으로 변신해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해리 오스본'. 그 모든 기억을 잃고 난 뒤 둘도 없는 친구로 돌아오지만, 기억을 찾고 스파이더맨을 괴롭게 만든다. 그러나 아버지를 죽인 것이 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파이더맨을 도와 함께 싸우지만 최후에는 그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했던 메리 제인과 절친 피터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012)
​거미인간은 거미의 습성을 따라간다.


명장면 : 스파이더맨이 빌런 리자드를 잡기 위해 거미줄을 치고 기다리는 장면
인간 도마뱀인 리자드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해 거미줄을 치고 기다리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정말 거미와 같다. 거미줄의 떨림으로 리자드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장치였는데, 마치 거미가 먹잇감을 잡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 같아 많은 찬사를 받았다. 후에는 리자드를 거미줄로 감아 꼼짝 못하게 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에서 가장 스파이더맨, 거미인간 다운 모습을 보여줘 좋은 연출로 꼽히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2014)​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만 했던 영웅


명장면 : 시계탑 아래로 추락하는 '그웬 스테이시'와 그녀를 살리지 못한 스파이더맨의 절규

​그린 고블린에 의해 납치된 '그웬 스테이시'는 영웅들의 싸움에 높은 시계탑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스파이더맨이 그녀를 살리기위해 거미줄을 발사한다. 그러나 거미줄은 '그웬 스테이시'를 살리지 못한다. 몸은 잡았지만 머리가 땅에 부딫쳐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영웅의 애인으로 늘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녀의 마지막을 보여준 연출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화려한 액션신과 CG, 연출을 가진 스파이더맨 시리즈.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자리 잡은 명장면을 연출한 만큼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보여줄 명장면은 어떤 것이 있을지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다.

한편,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7월 5일 개봉한다.




iMBC 김민지 |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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