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가 오리지널 무비 프로젝트 ‘이매진 무비(YMAGINE MOVIE)’를 선보인다. ‘이매진 무비’는 영화감독들이 개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주는 채널CGV의 프로젝트.
'젊은 상상이 영화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누구나 마음 속 깊숙이 품고 있지만 한번도 꺼내본 적 없는 신선한 시도, 의미있는 도전, 엣지 있는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집으로 가는 길>, <오로라 공주>, 〈용의자X〉 등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방은진이 영화 <메소드>를 선보인다.
<메소드>는 배우들의 연극 무대와 현실을 오가는 욕망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극중 화제의 연극 <언체인>에 캐스팅 된 연기파 배우 재하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돌 출신 스타 영우, 그리고 재하의 연인 희원,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재하' 역은 영화 <신세계>, <오피스>, <해어화>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 배우 박성웅이 맡는다. '희원' 역은 영화 <세이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유부녀의 탄생>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맡는다.
다음으로 '영우'역은 드라마 <피고인> 과 연극 <렛미인>, <나쁜자석> 으로 존재감을 알린 신예 오승훈이 출연을 확정,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이전부터 방은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했는데, <메소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강렬한 끌림을 느꼈다. 특히, 배우라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승아는 "오랫만의 작품을 방은진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을 믿고 기다렸다. 감독님을 비롯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분들과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생각을 전했다.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출 신인배우 오승훈은 "대본을 받자마자 절대 놓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강렬하게 다가왔다. 오디션에서 진심을 다해 캐릭터 분석과 연기를 보여드렸는데, 그런 열정을 잘 봐주셔서 캐스팅 된 것 같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선택해주신 만큼 작품에 누 끼치지 않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품에 참여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채널CGV의 프로젝트 '이매진 무비'의 첫 주자로 나서는 방은진 감독의 <메소드>는 올 10월 중 공개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씨제스, 프레인TPC,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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