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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리뷰] ‘개인기 자판기’ 세븐틴 승관, 정형돈이 탐내는 ‘예능인’ 등극

기사입력2017-06-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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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이 재난영화 속 장면을 재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308회에서는 ‘울고 싶지 않아’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세븐틴(에스쿱스, 준, 도겸, 디노,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우지, 원우, 정한, 조슈아, 호시)이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이날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승관은 각종 상황극 연기를 할 수 있다며 재연에 나섰다. MC 정형돈은 “재난영화 아주 좋아한다”라며 기대했다.

승관은 먼저 친구와 대화하다 쓰나미를 발견한 외국인의 리액션을 선보였다. “오 마이 갓!”이라 외치며 호들갑을 떠는 승관의 모습에 모두가 큰 웃음을 터트렸다. 정형돈이 “넌 확실히 개그 쪽이다”라고 하자, 승관은 “열심히 하겠다”라며 답했다.



이때 민규가 “어머니 버전도 해줘”라고 요청했다. 이에 승관은 유치원에서 돌아온 딸을 마중 나간 어머니가 쓰나미를 만났을 때의 모습을 재연했다. 정형돈은 “너 탐난다”라며 그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승관은 무반주로 무표정 섹시 댄스를 추다가 다시 쓰나미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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