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긴어게인> 유희열 "토이라는 팀으로 음악을 다시 하고싶다"

기사입력2017-06-21 17:3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1일 상암동에 위치한 JTBC사옥에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오윤환 PD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유희열은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 해봐서 특별했다. 이소라와 윤도현은 20대때부터 알고 지냈지만 함께 음악을 해본적은 없었다. 이런 사람끼리 모여서 뭔가를 한다는 게 특별했다. 게다가 버스킹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서 낯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알쓸신잡>에도 출연하며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유희열에게 소속사인 안테나에서 아티스트들을 관리하는 데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물리적인 시간이 좀 뺐긴다는 점이 있지만 회사의 레이블을 담당하는 친구들이 모두 개인곡을 하고 있는 시스템이어서 문제는 없다. 10대로 돌아가 계속 연습만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실텐데, 이게 방송이 될까 싶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선물 중에 가장 큰 것은 '토이'라는 팀을 하고 있으니까 음악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을 선물로 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첫방송을 앞둔 소감으로는 "이렇게 감이 잘 안잡히는 방송은 처음이다. 마치 인화 하기 전의 필름 같다. 기대하면서 첫방송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과 함께 그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외를 여행하며 버스킹에 도전한다. 관객은 길 가던 사람들, 무대는 길바닥, 과연 그 속에서 어떤 공연이 만들어 질지? 음악을 매개로한 여행을 통해 그 동안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음악인들이 한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잊고 살았던 초심을 돌아보고 가슴 깊은 곳 숨어있던 열정을 깨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로 시작된 <비긴어게인>은 6월 25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영상 황세현 | 사진 김민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