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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더 와일드 리뷰] 이민호, ‘미지의 땅’에서 만난 고라니와 ‘눈 맞춤’

기사입력2017-06-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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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고라니와 눈을 맞췄다.

19일(월) 방송된 MBC UHD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2부 ‘대지의 파수꾼’에서는 미지의 땅에서 벌어지는 야생 동물들의 치열한 보금자리 쟁탈전이 공개됐다.

이날 프리젠터로 참여한 배우 이민호는 험한 산길을 운전하며 “차 망가질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생태전문가 성기수 역시 “진짜 험하네요”라며 주위를 조심스레 둘러봤다.

이어 숲으로 들어간 이민호는 “수십여 년간 인간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은 DMZ에는 현재 한반도에 서식하는 2900여 종의 식물 가운데 ⅓이, 70여 종의 포유류 중 절반이, 그리고 320여 종의 조류 가운데 ⅕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길을 걷던 이민호는 “고라니가 물이 많은 땅이나 낮은 산지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도 고라니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닥에 고라니 배설물과 발자국이 가득했기 때문.

그는 맞은편의 고라니를 발견하고 “쳐다보는 것 같은데요?”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이민호가 “야!”라고 외치자, 고라니는 쏜살같이 도망갔다.

한편 〈DMZ, 더 와일드〉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월) 밤 11시 10분에는 3부 ‘공존의 땅’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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