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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호 홈런 쾅! 98마일 강속구 넘겼다

기사입력2017-06-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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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투런포 작렬! 추신수가 18일 시애틀과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작렬했다. /게티이미지
추신수 투런포 작렬! 추신수가 18일 시애틀과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작렬했다. /게티이미지

추신수, 12경기 연속 출루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볼파크에서 끝난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홈런을 기록했다. 1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 이후 5일 만에 대포를 가동하며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1번 타자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무러난 추신수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뿜어냈다. 상대 투수 댄 알타빌라의 98마일(시속 약 158km)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아치를 그렸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을 아웃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6푼1리까지 끌어올렸다. 아울러 최근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서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10-4로 승리했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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