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이 이색 미니 콘서트를 선보였다.
17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니엘의 오지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버스에 올랐고, 그들이 가지 돈은 1000루피가 전부였다.
김수로는 돈을 받으러 온 차창에게 탑승 전 버스 기사에게 1000루피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지만 차장은 한 사람 당 1000루피라고 말했다.
버스 기사는 한 사람에 1000루피라고 말했고, 김수로는 3명의 요금을 1000루피로 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서로가 서툰 영어 탓에 생긴 오해였던 것.
결국 세 사람은 중도에 하차해야 될 상황에 처했다. 이때 뒷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세 사람에게 말을 걸었고, 김수로는 니엘을 가리키며 “유명한 가수”라고 전했다.
이에 니엘은 노래를 들려달라고 부탁에 먼지 가득하고 덜컹거리는 버스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미니 콘서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예능 판타지 MBC <오지의 마법사>는 김수로, 엄기준, 니엘,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이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4부작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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