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와 <보고싶다>를 패러디한 '시공간 초월로맨스 - 군주가 보고싶다'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2012년 방영된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을 맡았던 유승호와 이수연(윤은혜)의 아역을 맡은 김소현이 시간 차이로 아쉽게 엇갈린 것을 시공간을 초월한 편집을 통해 <군주>의 조선시대로 돌아가 만나는 스토리로 이어준 것.
이 영상의 스토리는 '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수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유승호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사고를 당한 유승호는 1720년 조선시대로 돌아가게 되고 신현수(이청운 역)의 보살핌으로 깨어난다. 유승호는 깨어나자 마자 '다시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며 김소현을 찾아 떠나고 가마를 타고 가던 유승호는 김소현과 조선시대에서 만난다.
하지만 다시 현대로 돌아가야만 하는 유승호는 "나도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것이야"라고 말하며 김소현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끝으로 유승호는 '우린 꼭 다시 만나야 한다'는 자막과 함께 김소현에게 달려가지만 김소현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유승호는 현대로 돌아온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유승호의 애절한 눈빛에 먹먹함 까지 더해지며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을 준 '시간 초월 로맨스, 군주가 보고싶다' 영상을 본 이들은 "이 드라마 보고싶다", "선가은 현대에서도 빛나네", "대박 이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주>에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정전선을 키워나가고 있는 세자 이선(유승호)과 가은(김소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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