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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복면에 검객 복장까지 ‘다크 세자’로 변신한 이유는?!

기사입력2017-06-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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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본색’ 유승호!


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가 올블랙 ‘다크 세자’로 변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21, 22회 분은 시청률 11.8%, 13.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면서 승승장구 ‘<군주> 열풍’을 확인케 한 상황.

이날 방송분에서 유승호는 오직 백성만을 위하는 진정한 군주로서의 마음가짐, 애민(愛民)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안방극장에 뭉클한 울림을 안겼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유승호는 자신을 죽이려고 한 사람이 편수회의 허준호가 아닌, 김선경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대비(김선경)의 부름을 받고 궐에 들어간 세자(유승호)는 정신을 잃은 후 기찰단 복장을 한 사내들에 의해 절벽에서 물속으로 던져졌던 터.

목숨을 내 건 가은(김소현)으로 인해 세자는 구사일생으로 살았고 가은이 기찰단을 목격했다는 말에 세자는 편수회가 자신을 노렸다고 여겼다.

하지만 세자는 자신을 궐로 부른 사람이 대비였기에 의문을 가졌던 것.


반면 대비는 자신의 탄신연에 온 세자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고, 이어진 그림자극에서 세자가 태어난 후 독으로 인해 죽을 뻔했던 내용이 그려지면서 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대비의 만행이 낱낱이 밝혀져 세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유승호가 정체를 감추기 위해 검객 복장을 하고 위장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중무장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다크 세자’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것. 더욱이 복면을 잠시 벗어던진 유승호가 놀라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승호의 ‘다크 세자 변신’ 장면은 지난 4월 6일 서울 여의도 <군주>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유승호는 머리에는 두건, 얼굴에는 복면을 쓰는 등 평소와 다른 복장으로 등장, 색다른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야외현장에 비해 세트장 내 온도가 다소 높아, 고충이 있었음에도 유승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히 유승호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탓에 표정 연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 제스처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냈다.

그런가 하면 유승호는 촬영을 마친 후 자신과 호흡을 맞춘 신현수와 ‘다크 세자’로 변신한 모습을 인증샷으로 촬영하면서 박장대소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유승호가 복면에 검객 복장으로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이유가 흥미진진한 반전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승호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 지, 또 어떤 변신을 꾀하게 될지 오늘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군주-가면의 주인> 23,24회 분은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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