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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공승연, ‘진구오빠’와의 호흡? 전기충격기 목에 닿기도…

기사입력2017-06-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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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공승연의 호흡은?

15일(수)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승연은 파트1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에 대해 “잘생기면 오빠라고, 제 친구들도 진구오빠라고 부른다.”고 소개하며 “보면 오빠같을 때가 있다. 정말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진구 역시 “극중에서는 완벽한 썸을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현장에서는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로맨스보다는 거친 몸싸움이 더 많았던 두 사람의 촬영에서는 여러 극한 상황들이 펼쳐지기도 했다. 먼저 여진구는 “전기충격기를 목에 닿기 전에 빼야되는데 닿은 적도 있다.”며 공승연에게 미안함을 표현해 놀라움을 샀다. 또 여진구가 실제 살아있는 벌레들과 촬영하는게 무서웠다고 언급하자 공승연은 해부해야 하는 벌레에게 이름을 붙여줬던 여진구의 의외의 면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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