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KIA 3연승 선두! 중위권 다툼 '치열'

기사입력2017-06-15 10:10

프로야구 순위, KIA 부동의 1위! '중위권 변화 있을까' 15일 프로야구 순위에서 KIA가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4,5,6위 다툼이 치열하다./다음 홈페이지 캡처

KIA 부동의 1위, 4·5·6위 다툼 치열 '언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KIA가 프로야구 순위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KIA는 63경기 41승 22패로 승률 6할5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속 3연승을 달리며 2위와 한게임 반차를 유지하고 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이대로 1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2위 NC 다이노스는 63경기 39승 1무 23패로 승률 6할2푼9리를 보인다. 최근 경기에서 1패를 당해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그러나 3위와 5게임 차로 2위를 수성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3위 두산 베어스는 61게임 33승 1무 27패다. 승률은 5할5푼이다. 최근 경기 1패를 했지만 4위와 한 게임 반차를 유지하고 있어 순위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싸움은 치열하다. 4위 LG 트윈스는 61경기 32승 29패로 승률 5할2푼5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1승을 거둬 기세를 탄 상황이다. 그러나 5위와 반게임 차로 언제 순위가 뒤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5위 SK 와이번스도 최근 1승을 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63경기 32승 1무 30패, 승률 5할1푼6리로 4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6위 넥센 히어로즈는 5위 SK 와이번스를 한 게임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는 63경기 31승 1무 31패로 승률 5할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도 1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중위권은 언제 순위가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

7위 롯데 자이언츠가 62경기 29승 33패로 승률 4할6푼8리를 기록하는 가운데 8위와 9위 싸움도 치열하다. 두 구단의 순위를 가르는 게임차는 불과 반게임이다.

8위 한화 이글스는 62경기 25승 37패로 승률 4할3리를 보인다. 최근 경기에 1패를 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 뒤를 9위 kt wiz(63경기 25승 38패, 승률 3할9푼7리)가 반게임 차로 쫓고 있다. 최근 경기 1승으로 상승세를 탄 상황에서 두 구단의 순위 변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10위 삼성 라이온즈는 63경기 22승 2무 39패로 승률 3할6푼1리를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1패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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