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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 사랑-야망 모두 잡나 '긴장'

기사입력2017-06-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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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이 사랑과 야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KBS2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김무열 역을 맡은 서지석이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내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김무열은 스스로 크게 될 재목이었으나 평생 사고만 저지르는 엄마, 엄청난 사채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실현코자 첫사랑 여리(오지은)와 뱃속의 아이를 버리고 대기업 오너의 딸 구해주(최윤소)를 선택한다.

철저한 신분위조로 윤설의 삶을 살게 된 여리를 만나게 된 무열의 마음은 여리에게 향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처가에서 벗어나고자 위드그룹을 차지하고 불행으로 빠트린 구해주를 배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서지석은 극 중 돈과 명예를 위해 선택한 여자 구해주와 자신의 사랑을 채워줄 손여리 사이에서 위험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무열의 매서운 눈빛과 절제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며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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