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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표준FM 오전 편성 새로워 진다!

기사입력2017-06-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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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수도권 95.9MHz) 오전 시간대가 26일(월)부터 새로워진다.


먼저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평일 오전 6시 15분에서 오전 7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로 옮겨 보다 많은 청취자들과 만나려는 계획이다.

두 명의 시사 평론가가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코너를 신설하고 현장 취재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이슈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 유튜브에 <시선집중> 채널을 개설, 매일 화제의 인터뷰를 제공하는 등 청취자와의 접점을 넒혀 나갈 예정이다.

또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매일 오전 11시 10분으로, <그건 이렇습니다 김완태입니다>는 월-토 오전 6시 15분(일 오전 6시 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특히 <손에 잡히는 경제>는 시간대를 옮기며 방송 시간도 기존 30분에서 50분으로 늘어나는 만큼 생활과 밀접한 경제 아이템을 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다룬다. 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경제에 집중하는 한편 복잡한 경제 이슈도 보다 쉽고 친절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전하는 <그건 이렇습니다>는 시간대 이동에 따라 새로운 진행자로 프로그램에 변화와 활력을 더한다. 그동안 스포츠 중계, 뉴스,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김완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얼리버드를 위한 조찬 특강, 한입 인터뷰 등 새로운 코너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라디오 드라마도 부활한다. 한국경제사를 소재로 한 정통 라디오 드라마 <한국경제 오디세이>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10분에 신설된다. 1980년대 한국경제의 호황기부터 1997년 외환위기의 과정 등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격동 50년’, ‘고전열전’ 등 MBC 라디오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라디오 북클럽 장원재입니다>는 오전 6시5분에서 오전 8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MBC 라디오국은 “표준FM의 오전 대표 프로그램이 청취자들의 요구에 맞게 방송 시간을 조정했다”며 “라디오 드라마 신설 등 새로운 시도들이 다양한 청취자를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iMBC 조혜원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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