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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더 와일드 리뷰] 이민호, “새알도 달걀 프라이처럼 돼요?” 궁금증 폭발!

기사입력2017-06-1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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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바다의 DMZ’ 구지도로 향했다.

12일(월) 방송된 MBC UHD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프리젠터로 참여한 한류스타 이민호가 구지도로 야생 탐험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이민호는 연평도로 가는 배 안에서 “구지도 자갈밭에 둥지 지어져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생태전문가 성기수가 “맨땅에도 있고, 나무 위에 둥지 지은 것도 있어요. 새끼가 막 알에서 깨어날 때 울음소리 들려주면 자기 엄마로 알아요”라고 답했다.

새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들뜬 이민호가 “새알도 프라이팬에 튀기면 달걀 프라이처럼 돼요?”라고 하자, 성기수가 “금방 낳은 건 그렇죠. 아니면 새끼가 들어있죠”라고 답했다. 이에 이민호가 “안 해보셨어요?”라며 장난스레 웃었다.



연평도 선착장에 도착한 이민호는 구지도에 가기 위해 통통배로 갈아탔다. 그는 안전을 위해 배 가운데에 앉은 후, “구명조끼를 안 해도 되는 배는 처음 타봤어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정민 PD에게 “한참 가야 한다고요? 눈앞에 보인다면서요”라며 볼멘 목소리를 냈다. 이어 구지도에 도착한 이민호는 바닥에 잔뜩 깔린 새똥들을 보고 경악했다.

이후 이민호는 “봄이면 생존을 위해 DMZ를 찾은 새들의 아슬아슬한 공존이 펼쳐집니다. 저어새는 물론 가마우지와 괭이갈매기, 노랑부리백로까지 멸종 위기종들이 바로 이곳에 살고 있죠”라고 설명했다.

한편 〈DMZ, 더 와일드〉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월) 밤 11시 10분에는 2부 ‘대지의 파수꾼’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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