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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더 와일드 리뷰] 이민호, 바로 앞 야생 멧돼지 등장에 ‘긴장’

기사입력2017-06-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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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야생 멧돼지와 대치했다.

12일(월) 방송된 MBC UHD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프리젠터로 참여한 한류스타 이민호가 금단의 땅 DMZ에 들어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이민호는 눈 덮인 DMZ를 보며 “뉴질랜드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생태전문가 성기수가 “지금 먹을 게 없어서 멧돼지가 나무껍질을 벗겨 먹고 그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호는 “때로는 인간의 삶보다 뜨겁고, 때론 인간의 삶보다 잔인하며, 때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삶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라며 DMZ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눈길을 걷던 이민호는 “멧돼지는 다리가 짧아서 쓸린 모양이 눈길에 생긴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DMZ의 야생 멧돼지는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거나 죽는 경우도 있다는 것.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 속에서 한참을 기다린 결과, 먹잇감을 찾던 멧돼지가 등장했다. 이민호와는 불과 5m 거리의 대치 상황. 하지만 촬영팀을 발견한 멧돼지가 금세 자리를 피했다. 이에 이민호가 “눈만 마주치고 갔습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DMZ, 더 와일드〉는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월) 밤 11시 10분에는 2부 ‘대지의 파수꾼’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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