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과 조경숙이 서로 갖고 간 옷이 바뀐 걸 알고 경악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에서 신영애(조경숙)와 나명자(김청)는 묘한 인연을 갖게 됐다.
영애는 남편 수찬(김병춘)의 티셔츠 대신 핑크 원피스가 들어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수찬이 “바뀐 거 같아”라고 하자 영애는 명자와 백화점에서 부딪혔던 기억을 떠올렸다.
명자는 남편 호식(최명렬)이 “어쩐 일로 내 옷을 사왔냐”라면서 신나게 입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 “금별이 원피스 어디 갔냐”라며 황망한 모습을 보였다. 순영(박희진)은 “이게 100만 원 짜리 원피스”라며 입고 나오자 “보는 것도 부담스러운데”라며 빨리 벗으라고 재촉했다. 명자는 “비싼 건데”라며 바뀐 원피스 생각에 울상을 지었다.
바뀐 옷 때문에 두 사람은 다시 만나야 할 상황에 놓였다.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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