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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김수현, 독보적인 1인 2역 연기로 '기대감 UP'

기사입력2017-06-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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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리얼>의 주역 김수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리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수현이 극중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광해> 이병헌, <암살> 전지현의 뒤를 이어 독보적인 1인 2역 캐릭터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광해>에서 이병헌은 왕 ‘광해’와 천민 ‘하선’의 상반된 캐릭터를 오가는 1인 2역을 맡으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의 전지현은 암살 작전을 이끄는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과 쌍둥이 자매인 친일파 딸 ‘미츠코’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두 대표 배우의 계보를 이어 영화 <리얼> 속 김수현이 생애 첫 1인 2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먼저 그가 연기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 가득한 인물로, 어느 날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때 의문의 남자가 김수현이 연기하는 또 다른 ‘장태영’으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처럼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닌 두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김수현이기에 가능했다.


김수현은 “두 인물이 전혀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1인 2역이라는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라고 전해, 그가 선보일 강렬한 남성미와 카리스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뷔 초부터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김수현의 1인 2역은 <리얼>을 즐기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독보적인 1인 2역 캐릭터의 완성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리얼>은 오는 6월 2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영화인,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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