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꼬물이' 고나희, 유승호-엘 귀여움 독차지한 현장 공개!

기사입력2017-06-08 10:34

유승호-엘을 사로잡은 제3의 여인 등장?

8일(목)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 공식홈페이지에는 촬영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은 이선(엘)이 몰래 가족을 보러 집을 찾았다가 대목(허준호)과 세자(유승호)를 만나게 되는 장면이었다.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꼬물이 역의 고나희. 특히 성장한 동생을 처음 만나게 된 엘은 고나희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고나희는 씩씩하게 노도철PD를 따라 리허설을 마치는가 하면, 멀리서 달려오는 것부터 감정 연기까지 무사히 소화했다. 촬영을 마친 후에도 엘은 고나희와 함께 장난스럽게 사진을 찍으며 '남매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고나희의 다음 촬영 상대였던 유승호 역시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하며 연신 "귀엽다."고 칭찬했다. 고나희를 번쩍 안아든 모습도 실제인지 촬영 중인지 구분가지 않을 만큼 다정했고,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호흡을 맞췄다고. 또 배우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모두가 고나희의 행동 하나하나에 아빠 미소,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극중에서는 이선의 약점이자 세자가 지켜야 할 존재로, 현장에서는 유승호와 엘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 배우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꼬물이 고나희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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