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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무한재석교’ 하하, “혼나는 게 아니라 말씀을 듣는다”

기사입력2017-06-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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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유재석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29회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최장수 프로그램 일등 공신들의 ‘라스 무병장수 기원’ 토크가 펼쳐졌다.

앞서 김구라가 “<무한도전> 11년, <런닝맨> 7년째인데 꾸준히 하는 비결이 뭔가?”라며 물었다. 하하는 “그동안 사건이 좀 있었다.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수 안 하려고 고삐를 잡고 있다”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무한도전>은 부담감이 좀 들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하하는 “많다”라며 압박감을 고백했다. 이때 김구라가 “윤종신이 ‘유재석 위기설’을 항상 얘기한다”라고 밝혔다. 결국, 윤종신의 질투심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가 “재석이 형 얘기하는 거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이 “호되게 혼난 적 있나?”라고 하자, 하하가 “혼난 건 아니고 말씀을 들은 거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방송된 “라스 10년! 슈얼~ 와이 낫?” 특집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19년 개근 MC 박소현, <개그콘서트> 18년 화석 개그맨 김준호, <1박 2일> 10년 끝에 연예대상 받은 김종민, <무한도전> 11년 충성 ‘상꼬맹이’ 하하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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