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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차태현 "홍경민 섭외? 내가 한 것 아냐"

기사입력2017-05-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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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금토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동현배, 홍경민, 보나, 차은우와 차태현, 유호진 PD가 참여했다.



평소 연예계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차태현과 홍경민이 <최고의 한방>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배우 차태현이 아닌 라준모 PD로서 캐스팅 관련 질문을 받은 차태현은 "나는 캐스팅이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중간 투입됐고 PD로서 캐스팅에 대해서는 관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내가 라준모 PD로서 친구인 홍경민을 섭외했다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투입되기 전부터 홍경민씨는 캐스팅이 확정되어있던 상태였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또한 차태현은 "홍경민을 캐스팅한 것을 보고 이 드라마의 성격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 이 드라마는 예능이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박 2일>을 연출한 유호진 PD와 차태현이 연출을 맡은 <최고의 한방>은 6월 2일 KBS2 TV에서 첫방송된다.





iMBC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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