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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이경규, 모래 썰매에 푹 빠졌다! '네 발 보행까지'

기사입력2017-05-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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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대부 이경규가 호주 사막에서 두 손과 발을 이용한 사족보행까지 선보였다.


녹화 당시 <뭉쳐야 뜬다> 팀은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며 신비한 모습을 자랑하는 호주의 ‘포트스티븐스’에서 모래 썰매를 즐겼다. 이날 모래 썰매에 가장 신난 주인공은 바로 큰형님 이경규.

썰매를 타기 위해 가파른 모래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극한 코스 때문에 포기를 외칠 줄 알았던 이경규는 멤버 중 누구보다 먼저 “또 타자”라며 앞장서 모래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모래 썰매를 즐기는 이경규의 모습에 오랫동안 그를 봐온 멤버들도 놀라고 말았다. 평소 몸 쓰는 것이라면 질색하던 이경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모래 언덕 등반에 열정 넘치던 이경규도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젊은 팀원들도 세 번이면 지쳐서 포기하는 난코스를 무려 네 차례에 걸쳐 오르며 기운이 빠졌던 것.

결국, 이경규는 바닥난 체력을 감추지 못하고 양손까지 동원하여 ‘사족 보행’으로 언덕을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흘러내리는 바지를 추스르지도 못한 채로 처절한 등반을 하며 팬티까지 강제 노출하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예능 대부의 짠한 뒷모습에 호주 사막 한가운데서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예능계 큰형님 이경규의 눈물겨운 사족 보행은 30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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