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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리뷰] 정체 드러난 이시영 본 김영광,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이는 거야!”

기사입력2017-05-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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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파수꾼에 합류했다. 5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 조수지(이시영)는 윤시완(박솔로몬)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


전복 사고 이후 깨어난 수지는 공경수()를 발견하고 사유를 캐묻고, 이를 지켜보던 서보미(김슬기)우리 구면인데.”라며 말을 걸었다. 딸이 살해된 거란 메시지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린 수지는 그게 니들이었어?”라고 확인했다.


작업실 사방에 놓인 CCTV를 보던 수지는 경찰이 윤시완을 지켜? 살인범을?”이라며 흥분했다. 그러자 서보미는 네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너 때문에 윤시완은 피해자가 됐어. 미치광이 형사가 휘두른 총에 간신히 살아남은 피해자!”라며 일갈했다.


한편 윤승로(최무성)은 병원에 입원한 시완에게 이번 일은 네 잘못도 커. 하찮은 동정심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항상 행동 조심해.”라고 나무랐다. “걱정...하셨어요?”라고 묻는 시완에게 윤승로는 난 내 아들 믿는다. 그런 정신나간 여자한테 당할 리 없지.”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윤승로 검사장의 기자회견과 자신이 가해자로 몰린 상황을 지켜본 수지는 분노했다. 이 상황에 대해 이관우(신동욱)는 장도한(김영광)에게 대체 그 여자에게 무슨 짓 하는 거야?”라며 마땅치 않게 여겼다.

계속 싸우게 할 거야. 그 여자 손으로 윤승로 잡게 할 거야.”라는 도한의 말에 관우는 딸 죽은 엄마를 복수에 이용하는 거니라며 비난했다. 그러나 도한은 그래서 그 여자 끌어들인 거야.”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수지는 대장의 존재에 들으며 합류를 제안받았다. “대장은 모르는 게 없어요.”, “대장은 우리의 복수를 도와주고, 대신 우리는 대장의 지시를 따라.”라는 공경수와 서보미 말에 수지는 파수꾼 합류에 응했다.

1년이 지났지만 대장에게 아무 연락이 없자 수지는 대장이란 인간. 있긴 한 거야?”라며 불평했다. 뷸륜남을 추적하는 등 뒷조사로 활동비를 번 파수꾼들의 행각에 대해 서보미는 복수도 돈이 있어야 하는 거야.”라고 주장했다.


그때 연락이 오고, 서보미는 대장이 메시지를 보냈어.”라며 흥분했다. 슈퍼살인사건 진범 김우성(최수혀)의 사진과 함께 원래 있던 곳으로라는 메시지였다.


1년이 지났음에도 수지를 비난하는 의도로 찾아오는 기자들은 여전했고, 시달리는 수지 엄마(김정영)의 모습을 본 은중(김태훈)은 기자들에게 항의했다. “영업방해라뇨. 취재 중이었습니다.”라는 기자들의 뻔뻔하고 고압적인 태도에 더욱 화가 난 은중은 어머니, 방송 나가면 허위사실 유포로 줄줄이 고소하세요!”라고 외쳤다.



그제서야 기자들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물러났고, 때마침 이순애(김선영)이 수지 엄마를 찾아왔다. 순애는 은중에게 슈퍼살인사건 진범을 풀어주란 명령을 받았다고 얘기하고, 수상하게 여긴 은중은 이 사건을 다시 캐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안 윤승로는 오부장
(김상호)에게, 오부장은 장도한에게 은중을 막을 것을 지시했다. 은중을 찾아간 도한은 살인사건 캐고 다니지 마.”라고 회유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고 당당한 은중의 모습에 도한은 넌 역시 용감하고 이용해먹기 좋은 검사야.”라고 중얼거렸다.


대장의 지시로 김우성을 감시하던 수지는 친구와 만나 하는 얘기를 듣고 납치 및 살인 계획을 알아차렸다. 전 아내가 대상이라고 여긴 파수꾼들은 미행을 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납치된 사람은 김우성의 친딸이었다.


납치된 아이를 구하려고 사투를 벌인 수지는 현장에서 정체가 드러나고 말았다. 장도한은 누가 나타났다구요?”라고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달려갔다.

사라진 조형사가 나타났다라는 동료들 말에 도한은 아직도 이 사람이 형사로 보여요? 그러니 못잡지. 이 사람은 탈주범입니다!”라고 펄쩍 뛰었다. 형사들을 현장으로 내보낸 도한은 . 대체 무슨 짓을 벌이는 거야!”라며 부르르 떨었다.


다시 닥친 수지의 위기! 과연 그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까.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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