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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打파] 신비소녀 임은경부터 테너 백인태까지, 역대급 캐스팅! <복면가왕>

기사입력2017-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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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

"스타들이여, 가면을 통해 편견을 벗어라!"

‘편견 없는 무대’를 모토로 매회 다양한 분야, 여장, 재도전 등 예측 불가능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복면가왕>. ‘인기, 외모, 계급을 모두 떼고 목소리만으로 도전하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스타들은 각자 깨고 싶은 편견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기사는 이번주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속내를 가상 인터뷰로 들어보는 코너다.


<복면가왕> 111회_2017년 5월 28일 방송

▶ "평소 연기에선 센 캐릭터들을 하다보니까.." - '라푼젤' 배우 정수영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환상의 커플> 속 '강자'나, <내조의 여왕> 속 무속인 친구인 지화자 등 센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했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들이 굉장히 강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점을 봐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 연기를 할 때와 평소 저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보니까 (일곱살 된)아들이 "엄마는 왜 저러냐"고 물어보더라. 또 다른 모습들을 <복면가왕>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재밌으셨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TV와 영화, 연극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 '캠핑카' UN 최정원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나가면 이제는 가수였다고 말을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더라. 그런 걸 보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배우의 길에 있어서의 새로운 기회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좋아했던 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무대가 무섭고 도망치고 싶어지더라. 그래서 내 스스로에게 있어 안타까운 시간들을 겪어온 것 같다. 하지만 다시 돌아와서 다시 보니(무대에 서니) 참 좋은 곳이었다는 걸 알았다. 그런 기회를 만들어준 <복면가왕>이 참 감사하다. 앞으로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화제의 CF, 벌써 17년 정도.." - '하프타임' 배우 임은경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처음 CF 속 신비소녀로 이름을 알린 후 벌써 17년이 된 것 같다. 17살에 데뷔를 하게 됐다.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캐스팅이 되어서 광고를 바로 찍게 됐는데, 광고 덕분에 아직도 TTL소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 오늘은 차가운 신비소녀의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한 매력을 보이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그동안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임은경이 되겠다. 많은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도록 하겠다.


▶ "반대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 '얼룩소' 테너 백인태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팬텀싱어> 준우승 이후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하기 전에는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 직장에서 일을 했다. 그러다가 친구에게 권유를 받아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는데, 운이 좋아서 준우승까지 했던 것 같다. 사실 아버지까지는 아직도 제 소리를 잘 모르신다. 아버지가 즐겨보시는 프로그램이 <복면가왕>이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이렇게 노래를 한다"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감사한 기회로 <복면가왕>에 나오게 됐다. 아버지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 드릴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앞으로 더 많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해서 가까이 다가가겠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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