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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김소현, 최초 '발연기' 현장공개! "꽃신길만 걷자"

기사입력2017-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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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6일(금)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유승호와 김소현의 발연기 현장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캐릭터라 불릴 만큼 명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발연기'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이날 촬영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세자(유승호)가 발이 다친 가은(김소현)에게 새 신발을 신겨주는 것. 가은 아버지(전노민)의 죽음에 대한 부채감으로 선뜻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 세자이지만 아픈 가은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안타까움이 동시에 녹아있는 장면이었다.

애절했던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발연기'를 요구하는 스태프들의 바람과 거칠게 신발을 신겨주는 유승호의 손길에 김소현이 웃음을 참지 못했기 때문. 연출을 맡은 노도철PD가 "예쁘게 신겨달라."며 유승호에게 요구하자 김소현은 "나 발 아프다고~"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려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 제작진은 작은 신발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깊이를 더했다. 원래 첫 촬영 때 등장한 신발은 검정색의 무늬 없는 평범한 모양이었지만, 가은에게 예쁜 걸 신겨야한다는 의견에 새로운 꽃신이 급히 공수된 것. 그 덕분에 평범할 수 있었던 장면에 로맨틱함이 짙어졌고, 한층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될 수 있었다.


한편, 수목극 1위를 굳히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군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 MBC <군주> 공식홈페이지에서 더많은 영상스케치 보기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ㅣ편집 이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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