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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인성 출격! '하드캐리 예고'

기사입력2017-05-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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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조인성이 떴다.

25일(목)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500회를 맞이해 추억의 코너인 ‘보고싶다 친구야’에 배우 조인성이 출격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본격적인 절친 초대에 앞서 특별한 초대 전화를 걸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MC 신고식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보고 싶은 스타 TOP3’ 조인성-송중기-공유를 초대하는 미션을 받고 즉석에서 연락을 시도한 것. 이 가운데 조인성이 선뜻 초대에 응하며 촬영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조인성은 갑작스러운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숨겨왔던 예능본능을 폭발시켜 현장 모두를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조인성은 송중기-박보검을 불러내기 위해 직접 통화까지 감행했는데, 송중기를 향해 “중기야 인성이 형인데 옆 테이블에 있다가 우연히 만났어. 시간 나면 잠깐 들러”라며 천연덕스러운 합석 연기까지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아가 조인성은 MC들이 초대전화를 걸 때마다 직접 나서서 레퍼토리를 짜주는 등 ‘절친 낚시’를 향한 열의를 불태웠고, 김수용은 “조인성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니?”라며 조인성의 예능감에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조인성 씨가 세수만 하고 바로 달려왔다고 하더라. 갑작스러운 출연 요청에 선뜻 응해준 조인성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힌 뒤 “조인성 씨가 하드캐리 해주신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 역시 최고였다. 조인성 씨의 물오른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길 500회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5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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