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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리뷰] 송선미-고은미 신경전 넘어 ‘도넘는 막말’

기사입력2017-05-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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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와 고은미가 막말을 주고 받았다. 5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 란영(고은미)은 서진(송선미)이 혼자 어딘가 다녀오자 수상하게 여기고 추궁했다.


란영은 도련님 작업실에 아가씨 차 있다던데. 왜 갔어요?”라고 떠봤다. 서진은 머리 좀 식히러요. 이젠 그런 것까지 궁금해요?”라며 대화를 피했다. “혼자서요?”라며 란영이 캐묻자 서진은 짜증내고, “도련님도 없는데 혼자 거기 뭐하러 갔냐 이거죠. 콩가루 집안 다 됐네.”라며 란영은 말했다.

그이 회사 일 넘기라는 아버님 지시도 아가씨 짓이예요?”라며 란영은 자식이 어떤 실수 했든 그걸 감싸는 게 부모 아닌가.”라고 불평했다. 그러자 서진은 언니가 부모 마음 어떻게 알아요? 자식도 안 낳아봤으면서.”라며 빈정댔다.


충격받은 란영은 그게 나한테 할 소리예요? 불임 때문에 고생하는 거 알면서!”라며 파르르 떨었다. 그럼에도 서진은 재산 탐났으면 진작 일을 잘 하든가.”라며 한마디도지지 않고 대꾸했다.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서진 부부와 란영 부부는 공방전을 이어간다.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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