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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제인> 구교환, 하정우-유지태-정우성 잇는 영화계 멀티플레이어!

기사입력2017-05-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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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각본, 연기까지 다재 다능한 충무로의 유망주 구교환이 영화 <꿈의 제인>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 역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를 모으며, 충무로 대표 감독 겸 배우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남녀배우상과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휩쓸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꿈의 제인>에서 한국 영화계에 전무후무한 ‘제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 구교환이 감독으로도 활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 감독 겸 배우로 유명한 하정우, 유지태, 정우성의 뒤를 이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는 연기 뿐 아니라 <롤러코스터>, <허삼관>의 연출에 도전했으며, 영화 <싱글라이더>에서는 제작 단계에 참여하며 연기와 연출을 넘어 제작자로서의 능력까지 입증했다.

유지태 역시 <마이 라띠마>, <자전거 소년> 등의 작품을 연출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스크린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뽐내는 정우성 역시 단편 영화 <킬러 앞에 노인>의 연출을 맡았으며 본인이 주연을 맡은 작품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는 제작자로도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연기는 물론이고 연출, 각본, 제작 등에 참여하는 영화계 멀티플레이어들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감독 겸 배우인 구교환의 행보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부터 괴한, 일베 청년 등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연기 해 온 구교환은 오는 5월 31일 개봉 예정인 <꿈의 제인>을 통해 트랜스젠더라는 쉽지 않은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구교환은 이번 작품에서 외로운 이들을 위해 노래하는 ‘제인’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었던 현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를 창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구교환은 그의 연기만큼이나 새롭고 신선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감독, 각본, 주연까지 맡은 <왜 독립영화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로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수상을 했고, 공동 감독 및 각본을 맡은 2015년 작품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는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진정한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 다재다능한 감독이자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구교환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2017년 가장 빛나는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오는 5월 3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엣나인필름, 아레나, 유무비,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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