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리뷰] “현재 남자친구 없음!” 김연경 입가 미소의 의미는?

기사입력2017-05-20 02:57

김연경이 이상형을 밝혔다. 5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의 귀국 라이프가 펼쳐졌다.

문득 이시언이 “남자친구는 키가 더 커야 되나요?”라고 묻자 김연경은 “더 작은 남자친구 있었다”라며 시원하게 밝혔다. “처음엔 불편했지만 잘 맞으니까”라는 말에 이시언은 김연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박나래에게 “뭐가 불편한데”리고 물었다. “나야 모르지. 그걸 왜 나한테 묻냐”라며 폭발하는 박나래에 이어 시선회피하는 이시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크게 웃었다.

이상형을 묻자 김연경은 “다 상관없다”면서도 “그냥 괜찮았으면 좋겠고”라며 외모는 중요시한다는 힌트를 줬다. 키도 상관없다는 말에 한혜진은 깜짝 놀라며 “난 183 이하로는 만나본 적 없다”리고 얘기했다.

김연경은 그 말에 “이야 많이 따지시네”라고 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난 키만 보는데?”라는 한혜진의 호소에도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나서 “눈 낮춰라”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없어요!”라고 답했지만 입가에 미소를 띄는 김연경에게무지개 회원들은 속사정을 밝히려 들었다. 전현무는 “어금니 꽉 깨무는데”라며 바로 꼬리를 내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김연경의 귀국 라이프와 이시언의 나홀로 일본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