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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저 누군지 아시죠?” 김지한 추궁에 지수원 ‘사색’

기사입력2017-05-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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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이 지수원의 과거를 추궁했다. 519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김희원)에서 석훈(김지한)은 모난설(지수원)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저 아시죠?”라는 석훈의 말에 난설은 한석훈 선생 알죠, 그럼.”이라며 시치미 뗐다. 석훈은 정색하고 어렸을 때 저, 윤준상입니다.”라고 말하며 어머니와 살던 남원 집에 오셨죠? 그 날 밤 불이 났을 때 강가에서 내 손 놓고 떠나던 사람. 당신이었잖아요.”라고 추궁했다.


사색이 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라는 난설에게 석훈은 내 어머니 손진주. 그 분도 모른다고 하실 거예요?”라며 몰아붙였다. “난 그런 적 없어요!”라는 난설에게 석훈은 불 속에서 살아남은 건 강신우였어요. 지금 윤준상.”이라며 모든 걸 안다는 걸 들려줬다.


끝까지 난설이 잡아떼자 더 참지 못한 석훈은 좋습니다. 끝까지 모른다고 한다면 윤준상 아니 강신우한테 직접 물어보죠.”라고 해 난설에게 겁을 줬다. 석훈은 지금까지 설화 때문에 내 할아버지, 할머니가 누군지 알면서도 참았습니다. 이젠 참지 않을 겁니다.”라며 난설에게 경고했다.


결국 준상(이선호)가 모든 것을 밝히게 되는데, 과연 둘의 관계를 바로잡게 될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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