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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제인> 이민지 "평소 구교환의 팬이라 출연을 결심했다"

기사입력2017-05-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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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꿈의 제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민지, 이주영, 구교환, 조현훈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여주인공 소현을 맡은 이민지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구교환 때문이라고 밝히며 "평소 구교환의 팬이다. 기대한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인간 구교환과 친해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지는 <꿈의 제인>으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독님도 좋았고, 주영이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과도 재미있게 찍었다. 스태프들도 좋았다. 그래서 좋은 분들과 작업해서 상 하나 받았으면 싶었다고 했는데, 배우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디에도 받아 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이민지 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구교환 분)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영화 <꿈의 제인>은 31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스타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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