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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오영실-안내상, ‘수양딸’ 류효영에게 “넌 진짜 내 딸이야!”

기사입력2017-05-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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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이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

18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114회에서는 추자(오영실)와 정도(안내상)가 설화(류효영)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추자는 설화를 찾아가 “변하지 않는 건 네가 내 딸이라는 거야. 죄는 다른 사람들이 지었는데, 벌을 왜 우리가 받니. 너랑 나랑 잘 견뎌보자”라며 상처받은 그녀를 다독였다. 설화는 추자의 품에 안겨 “엄마...”라며 눈물 흘렸다. 추자는 “그래, 내가 네 엄마야”라며 설화를 꼭 끌어안았다.


정도는 설화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만나러 갔다. 그는 설화에게 “아빠는 너 데리고 온 날부터 매일매일 행복했어. 부모를 그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건 세상에 자식 말고는 없어”라고 전했다. 이어 정도는 “넌 진짜 내 딸이야!”라며 부정을 드러냈다. 설화는 눈물 흘리며 그런 정도의 마음에 감사했다.


방송 말미, 추자는 정도를 내쫓으며 “난 너만 믿고 살았는데!”라고 소리쳤다. 정도는 “오해야. 난설이하고는 그런 사이 아냐”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배신감을 느낀 추자는 정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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