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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30% 넘으면 결혼? 파격 시청률 공약!

기사입력2017-05-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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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팀이 남다른 시청률 공약으로 화제다.

18일(목)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나정PD를 비롯해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가 참석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이전에 없던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이다. 어떤 걸 공약할지 고민하는 배우들 사이로 김성오는 "시청률이 30%가 넘으면 박서준 씨랑 김지원 씨가 결혼하고, 30% 이하면 안재홍 씨랑 송하윤 씨가 결혼하면 될 것 같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극중 캐릭터에 맞게 박서준 씨는 광장에서 이종격투기 하고, 김지원 씨는 뉴스에 출연하고, 안재홍 씨는 <생생정보> 맛집 투어 같이 가면 어떻겠냐."고 말해 출연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한참을 생각하던 박서준은 "촬영을 부산에서 많이 한다. <쌈 마이웨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촬영지 투어하고, 맛집도 가면 좋을 거 같다. 부산에서 하루를 같이 보내자."며 추가 의견을 보탰다. 이에 김지원도 "식사는 쌈밥집으로 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과연 <쌈 마이웨이> 팀의 시청률 공약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오는 22일(월) 첫방송되는 KBS 2TV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iMBC 김은별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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