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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드디어 밝혀진 제목의 의미

기사입력2017-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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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제목에 얽힌 비밀이 밝혀졌다.

18일(목)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나정PD를 비롯해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가 참석했다.


젊은 감각의 배우들과 연출진이 한데 모여 유쾌한 청춘드라마를 예고한 <쌈 마이웨이>는 싸움을 줄인 '쌈'과 '마이웨이(my way)'가 합쳐진 말이다. 이에 대해 이나정PD는 "인생 한 판 싸움을 멋있게 마이웨이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패기 넘치는 제목을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오는 "흔히 '싼마이'같다고 말하는 것처럼 사실 여기 나온 모든 캐릭터들이 그렇다. 저 역시 여지껏 살아온 인생이 싼마이여서 따로 준비할 게 없었다."며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본어 '산마이'에서 유래한 속어와도 닮은 제목에 대해 유쾌하게 표현한 것. 실제 극중에서도 '꼴통'으로 표현되는 그리 대단하지 않은 어른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사고 치고,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꿈을 이루어가고 사랑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게 될 KBS 2TV <쌈 마이웨이>는 오는 22일(월) 밤 10시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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