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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일라이 부부, 행복한 막바지 결혼 준비 '훈훈해'

기사입력2017-05-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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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부부와 아들 민수의 행복 가득한 청첩장 전달식이 그려졌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일라이가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준비하고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지인들을 찾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던 안타까운 상황. 두 사람은 6월 약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린다.


일라이 부부는 가장 먼저 유키스 멤버들을 만났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유키스 멤버들은 일라이에게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존재. 선물이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인 일라이는 민수의 고사리 같은 손을 빌려 청첩장을 건넸고 청첩장을 받은 멤버들의 첫 반응은 “결혼했잖아?”였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는 모습에 익숙해져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듯 했다.


일라이는 축가를 부탁했고 멤버들은 장난스럽게 “우리 ‘만만하니’ 부를건데”라 말했다. 이에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나는 발라드보다 댄스였으면 좋겠어”라며 유키스의 대표곡 ‘만만하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가사가 부적합하다며 축가에 어울리지 않는 부분의 가사들을 짚으며 난감해 했지만 지연수는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다가오는 결혼식에서 축가로 ‘만만하니’를 듣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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