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돌아온 복단지 리뷰] 고세원, 송선미 등에 업고 “무조건 당신 편 되겠다” 설득

기사입력2017-05-17 20:4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고세원이 송선미를 설득했다.

17일(수)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3회에서는 한정욱(고세원)이 박서진(송선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서진은 산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삐끗했다. 이때 한정욱이 나타나 그녀를 부축했다. 이어 그는 박서진을 등에 업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박서진이 “내려줘요”라고 하자, 한정욱은 “한 달 만에 본 건데 냉정하네”라며 꿋꿋이 그녀를 업었다.

이어 한정욱은 박서진의 회사 문제를 걱정하며 “여기서 다 포기할 거예요?”라고 물었다. 박서진은 “포기할 생각 없어요. 떳떳하게 해낼 거예요”라고 답했다.



한정욱은 “나랑 한번 가봅시다. 당신 문제는 이제 내 문제예요”라며 자기 뜻을 밝혔다. 박서진은 “우리 집 무서워요”라며 걱정했다. 한정욱은 “나만 믿고 따라와요.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편이 될 테니까”라며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복단지(강성연)는 오민규(이필모)에게 “맘껏 사랑해도 되죠?”라며 눈물로 고백했다. 오민규는 그런 복단지를 말없이 안았다. 이후 8년의 세월이 흘러 한정욱과 박서진, 오민규와 복단지가 각각 결혼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