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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기광, "김강우 덕분에 릴렉스. 많이 의지한다."

기사입력2017-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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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와 이기광이 남다른 브로맨스 호흡을 예고했다.

17일(수)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민진기PD를 비롯해 김강우, 여진구, 공승연, 이기광이 참석했다.

극중 김강우와 이기광은 파트 2 '멋진 신세계'에서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김강우는 사건을 추적하는 일반지구 형사 김준혁으로, 이기광은 감정이 통제된 스마트지구 공무원 이호수로 변신한다.


이에 대해 김강우는 "저는 미꾸라지처럼 스마트지구를 흙탕물로 만들고, 기광 씨는 저를 막으려한다. 서로 가치관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계속 부딪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기광은 "너무 극과 극이다보니 초반에 대립하게 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해해가면서 좋은 브로맨스를 볼 수 있으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기광은 "호수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고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형님께서 현장에서 항상 편하게 해라, 여유있게 해라 그런 말씀들을 해주셔서 스스로도 릴렉스가 되면서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거 같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애교 넘치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강우 역시 "기광 씨는 기대치를 낮추려는 컨셉인가 생각할 정도로 걱정을 많이 하다가도 현장에서 항상 너무 잘 한다.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아주 잘 하고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 호흡이 기대되는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으로 오는 22일(월)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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