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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박준금, 최강희에 싸늘 태도 '이중생활 발각?'

기사입력2017-05-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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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의 이중생활이 들통난 것일까?

17일(수) KBS 2TV <추리의 여왕>에서 설옥(최강희)의 시어머니인 박여사(박준금)가 노여움에 찬 표정으로 설옥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옥은 간장게장을 들어 보이며 애교 섞인 표정으로 웃고 있지만 박여사는은 잔뜩 화가 난 모습이다.


이어 싸늘한 표정의 박여사를 시누이 호순(전수진)이 두 팔을 잡으며 말리고 있는 모습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추정할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설옥 역시 당황스러움에 얼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겉으로는 며느리를 괴롭히는 얄미운 시어머니처럼 보였지만 박여사는 설옥에게 특별한 존재. 설옥의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고 세상에 홀로 남겨졌을 때 손 내밀어 집으로 데려와 친딸처럼 보살펴준 박여사에 감사함과 애틋함을 지니고 있고, 박여사 역시 사사건건 트집 잡는 듯 했던 첫 모습과는 달리 문득문득 보여 지는 모습에서 설옥에 대한 안쓰러움과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무엇이 박여사를 이토록 분노케 한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 깊은 감정의 골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13회는 17일(수)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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