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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영화제] <옥자> 19일에 레드카펫 밟는다! 한국 감독 대거 활약

한국영화홈페이지 2017-05-17 11:12
[칸 영화제] <옥자> 19일에 레드카펫 밟는다! 한국 감독 대거 활약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5월 19일(금)[현지시각] 제 70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 참석을 확정 지었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다노, 안서현, 변희봉,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까지 <옥자>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옥자>가 오는 5월 19일(금)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옥자>는 19일(금) 오전 11시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공식 상영회를 통해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레드카펫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다노,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부터 ‘미자’ 역의 안서현과 변희봉까지 <옥자>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이다. 그에 앞서 11시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안서현이 참석할 예정이다. <괴물> <도쿄!> <마더>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네 번째 칸 영화제 초청작이자 지난 2011년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것에 이어 6년 만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으는 <옥자>는 탄탄한 완성도는 물론 강렬하고 신선한 즐거움으로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액션 어드벤쳐물이다.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으로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봉준호 감독은 인간과 동물간의 사랑이야기이며 굉장히 아름다운 스토리라고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자부한 바 있다.

<옥자>의 칸 진출 과정이 유례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탓에 과연 이번에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프랑스 극장 업계는 반발했지만 칸의 심사위원들은 세계적인 예술 작품 선정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 외부적인 상황과 무관하게 수상을 하게 되리라는 예측도 있는가 하면 이미 사전에 충분히 소동이 있었기에 수상은 못 하지 않겠느냐는 예측도 반반이다.

칸 영화의 경쟁 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그 후>도 22일 상영 예정이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클레어의 카메라>로도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을 받아 배우 김민희와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라 한다. <그 후>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 영화이자 칸 영화제 경쟁 부문 네 번째 도전작이다. 유부남인 봉완(권해효)와 그의 아내(조윤희) 그리고 봉완의 출판사에서 일하는 아름(김민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 후>는 출판사에서 일했던 여자와 사귀다 헤어졌으나 그녀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봉완과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사무실로 달려간 조윤희는 그날 처음 출근한 아름을 봉완의 여자로 착각하고, 그날 이후 아름은 회사를 그만두지만 얼마 후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과 작품들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몹시 자랑스럽고 흥분되는 일이나, 홍상수 감독이나 작품에 대해서는 다른 감독의 작품들에 비해 개인사와 관련해 언론보도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 영화팬의 입장에서는 어떤 작품이 되었건 황금종려상을 수상 하고, 한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진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박찬욱 감독까지 가세한 이번 칸 영화제 심사위원들이 19개의 쟁쟁한 영화들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두고 볼 일이다.

영화 <옥자>는 오는 6월 29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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