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에 숨겨두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없는 네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광대승천 콩트무비 <델타 보이즈>는 지난 2016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부문 대상&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제21회 인디포럼 올해의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가장 먼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열창하는 델타 보이즈 멤버들이 눈에 띈다.
그 위로 ‘저희 그냥 좋아서 하는 건데요?’라는 무심한 듯 툭 뱉은 그들의 진심은, 잘하지 못해도 조금은 뒤처져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고 싶은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와 함께 ‘우주 대스타를 꿈꾸는 네 남자’라는 문구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델타 보이즈 멤버들의 우주 대스타를 향한 철없는 도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개성만점 델타 보이즈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비주얼 담당 시크남 ‘일록’, 시카고에서 날아온 돌+I ‘예건’, 물주 담당 오디션N수생 ‘대용’, 친구 따라 강남 간 고답이 ‘준세’.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 남자의 콤비가 기대되면서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치명적인 매력! 볼수록 빠져든다!”라는 카피와 함께 연습에 매진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델타 보이즈 멤버들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렇듯 모두가 어렵다, 안된다라고 말할 때도 꿋꿋이 ‘우주 대스타’를 꿈꾸는 네 청춘의 이야기는 현실에 지쳐 꿈을 잊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가장 매력적인 콩트무비<델타 보이즈>는 오는 6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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