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칸 영화제를 앞두고 프랑스극장협회에서는 극장에 상영하지 않는 영화의 영화제 진출은 위법이라며 성명을 발표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이에 칸 영화제는 내년부터는 프랑스 내 극장 개봉작만 경쟁 부문에 초청 되도록 규칙을 변경했다. <옥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최초로 <메이어로위츠 스토리>와 함께 경쟁 부문에 진출하였으며 아직 영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되기 전이었기에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었다.
이 자리에서 봉준호 감독은 속 시원히 자신의 입장과 영화에 대한 견해를 털어 놓았을 뿐 아니라 <옥자>에 대한 자신 넘치는 이야기들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자들 얼마나 왔나? 조명 때문에 잘 안보이네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70회 칸 국제영화에의 경쟁부분에 초청되며 이슈가 되었다. 강원도 산골의 한 소녀가 자신의 친구이자 가족과 다름없는 옥자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는 내용의 글로벌 액션 어드벤처물로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브 연, 안서현 등이 출연하며 6월 28일 넷플릭스와 극장을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동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