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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손흥민 대기록 눈앞, '전설' 차범근을 넘어라!

기사입력2017-05-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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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15일 맨유 전 '역사 새로 쓸까' 15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맨유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손흥민의 골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토트넘 손흥민, 15일 맨유 전 '역사 새로 쓸까' 15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맨유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손흥민의 골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손흥민, 토트넘-맨유 전 예상 선발명단 포함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토트넘-맨유, 손흥민을 주목하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맨유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손흥민이 시즌 20호골에 재도전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맨유 경기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전방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꺼내들 것이라고 14일 보도했다.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가 수비를 맡고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는 형태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앤서니 마샬,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가 2선으로 간 4-2-3-1 전형으로 토트넘과 맞설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캐릭과 안데르 에레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마테오 다르미안과 에릭 바이, 크리스 스몰링, 악셀 투안제베가 포백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가디언은 내다봤다.


맨유는 토트넘 전 승리가 간절하다. 현재 승점 65로 4위 리버풀에 5점 뒤져 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을 꺾어야만 리버풀에 2점 차로 따라 붙을 수 있다.



그러나 맨유는 이번 경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결장하기 때문이다. 폴 포그바는 부친상으로 인해 토프넘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마루앙 펠라이니는 지난달 28일 메체스터 시티 전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머리로 가격해 3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손흥민으로서는 맨유의 전력이 약화된 만큼 20호골을 뽑을 최적의 기회다. 지난달 15일 본머스 전에서 시즌 19호 골을 뽑아 '차붐' 차범근이 세운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과 타이를 이룬 후 한 달 동안 득점이 없다. 과연 손흥민이 토트넘-맨유 경기에서 새역사를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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