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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재밌던 시간…꼭 다시 가보고파” 신원호,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종영

기사입력2017-05-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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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크로스진(Cross Gene) 멤버 신원호가 다이내믹했던 정글에서의 생활을 마쳤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수마트라의 3대 보물 중 라플레시아를 찾아 나선 신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원호는 강남과 함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보기 위해 정글 탐사에 나섰다.

평소 ‘포켓몬스터’ 마니아임을 밝히며 발걸음을 뗀 신원호는 쉽게 보기 힘든 루왁커피 원두와 라플레시아 봉오리를 발견하며 더욱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후 실제로 활짝 핀 라플레시아를 목격한 신원호와 강남은 꽃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 두 사람은 함께 셀카를 촬영하고 라플레시아의 고약한 냄새까지 맡아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정글 라이프를 마무리했다.


신원호는 “인생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이번 수마트라편을 통해 많이 배웠다. 힘들었지만 최고로 재밌었던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 멤버들과 함께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꽃미남 천재 해커이자 사기꾼 트리오의 막내 태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신원호는 <정글의 법칙>에서 꽃미남 외모 뒤에 숨겨진 거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한편,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원호는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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