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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결혼 앞둔 일라이 부부, '오늘도 달달해'

기사입력2017-05-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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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가 높은 공감대를 형성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수)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전주대비 0.9%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인신고 3년만에 가슴 벅찬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일라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 부부는 미리 예약한 결혼식장을 찾아 하객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시식했다. 두 사람은 “예식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음식을 꼽으며 겉보기보다는 맛있는 한식메뉴로 실속을 챙겼다. 음식 삼매경에 빠진 일라이는 “여보가 먼저 입장을 해, 난 먹고 올게”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했다.



정작 두 사람의 고민은 따로 있었다. 결혼 이후 체중이 증가한 일라이는 “결혼식전에 빼야되는데”라며 걱정했고 일라이 부부는 당장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웨딩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라이네는 피트니스센터를 찾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인 ’플라잉 요가’ 수업을 선택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측정한 신체지수에서 11살 연하인 남편 일라이가 오히려 신체나이에서는 오히려 아내보다 더 많게 나오는 굴욕을 겪었다. 트레이너는 “동갑이 아니라 지연수 회원님이 더 어리다. 신체나이가 한 이십대후반”이라고 말해 비만 선고 직전의 위기에 처한 일라이에게 거듭 충격을 안겼다. 지연수는 연하 남편 일라이를 ‘오빠’라고 놀리듯 부르며 다이어트 의욕에 불을 지폈다.

한편 일라이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당시 결혼식은 하지 못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3일, 혼인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각기 다른 세대별 스타들이 출연해 진정한 살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자아내고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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