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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원기준, “최성국은 <색즉시공> 속 캐릭터와 똑같다!” 폭로

기사입력2017-05-1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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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이 최성국의 본모습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26회에서는 대학로를 지키는 내공 탄탄한 배우들의 관객몰이 토크가 펼쳐졌다.

앞서 김국진이 “대학 시절에 원기준, 최성국, 류승수와 밤마다 왕자급 대우를 받았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원기준이 “WHP 모임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이 “우먼 헌팅 파워?”라고 하자, 원기준이 “White Horse Prince”라고 답했다. 백마 탄 왕자 모임이었다는 것. 이어 원기준은 “<색즉시공> 속 캐릭터가 딱 최성국 형의 모습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국진은 “이준익 감독이 섭섭하게 한 적 있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김광식이 “영화 <라디오스타> 회식 중에 감독님이 내게 열심히 안 한다고 꾸짖더라. 자극 요법을 준 거였는데, 서울로 가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광식은 “고마움의 눈물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 제가 모실게요!” 특집에는 영화·드라마·뮤지컬·연극 모두 섭렵한 이종혁, ‘김치 싸대기’로 막장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원기준, <돌아온 황금복>으로 ‘주말드라마 전지현’에 등극한 신다은, <쩐의 전쟁>과 <황산벌>에서 감초 역할 톡톡히 한 김광식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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