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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아내 '수봉님', "지켜보고 있다~" <해요TV-아주 작은 쇼케이스>

기사입력2017-05-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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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아내가 해요TV 채팅창에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7일(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서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 <해요TV-아주 작은 쇼케이스>에는 가수 허각과 스윗소로우가 출연해 황금연휴를 보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시민들과 함께 음악과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각은 시민들이 미리 포스트잇에 남긴 질문을 골라 즉석에서 답하는 코너를 진행했는데, 질문 중 '이상형이 이 자리에 있나요?'하는 질문을 받고 난처한 표정을 지어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각은 "집에서 아내가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며 아내를 의식하는 모습으로 질문을 피하는 듯 했지만, 잠시 후 해요TV 채팅창에 아내가 즐겨 사용하는 '수봉님'이라는 닉네임으로 '두 눈 똑바로 뜨고 보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허각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이어 허각은 곧바로 카메라를 향해 "사랑합니다"라는 멘트를 날리는 등 상황을 애써 수습하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허각과 스윗소로우가 출연한 특별 생방송 인천공항편 <해요TV-아주 작은 쇼케이스>는 5일-7일까지 인천공항에서 펼쳐지는 'K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의 시청과 채팅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라면 모바일 마켓에서 '해요!'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해요TV-영상으로 다시보기



iMBC 취재팀 | 화면캡쳐 해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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