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SNS기업 ‘더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베일리’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 <더 서클>이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더 서클> 런칭 포스터는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엠마 왓슨과 뒤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톰 행크스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무채색의 톤 다운된 회색빛이 차가우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포스터 상단의 “24시간 당신의 모든 것을 지켜본다”는 카피와 “가장 투명하고 완전한 세상”이라는 태그라인은 24시간 나를 지켜보는 완전하고 투명한 세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불안감을 야기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더 서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현대 사회를 꿰뚫는 날카로운 메시지는 물론, <스매쉬드> <스펙타큘라 나우> 등의 영화로 선댄스 등에서 호평받은 제임스 폰솔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뮤지컬 영화 1위를 기록한 영화 <미녀와 야수>로 명실공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엠마 왓슨과 매 작품 명품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톰 행크스의 역대급 만남으로 일찍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카렌 길런 등 지금 가장 핫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더 서클>은 지난 4월 28일(금) 북미 개봉 직후 “우아하면서 독창적이다(variety)”, “<더 서클>의 경고는 <소셜 네트워크>보다 더욱 강력하다(Screen International)”, “전 세계가 고민해 봐야 할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We Live Entertainment)”, “가까운 미래를 그리고 있는 가장 무서운 영화(San Francisco Chronicle)”와 같은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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